안녕 자두야1 지루한 그리스 마리아나에게 아기 토끼보다 더 기쁜 선물 방학을 한 지 한 달이 넘은 마리아나는 수영과 과외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는 시간 동안 엄마 일 하는 데 쫓아 다니며 구석에 앉아 만들기만 주구장창 하고 있자니 지루함에 몸을 비틀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좋아하는 만들기이니, 별의 별 것을 다 만들어 가며 나름 창작의 기쁨?을 누리고 있지만 그것도 매일 매시간 이어지니 지루할 수 밖에 없겠지요. 최근 동수 씨에게 태블릿PC를 선물 받은 마리아나는 그걸 이용해 유투브에서 온갖 만들기 동영상을 봐 가며 열심히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초등학생들은 부모가 항상 같이 다녀야 하는 법적인 부분 때문에 스마트폰 소지자가 현저히 적습니다. 다시 말해 굳이 휴대폰을 갖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대신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태블릿PC를 갖고 있습니다... 2014.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