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광고1 꿋꿋한올리브나무 씨, 입이 웃고 있어요. 얼마 전 빨리아뽈리 고성에 갔을 때, 이렇게 희한한 모습으로 공중부양 하는 듯 앉아 있는 청년이 있어 빵 터졌었는데요. 웃었던 이유는 분명 눈속임으로 공중부양 하듯 앉아서 동전을 받고 있는 이 남자의 얼굴이 초보인 듯, 그리 뻔뻔하지 못했고 자신을 쳐다 보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피하며 살짝 부끄러워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집시는 아닌 듯 보였는데, 아마 젊은 청년이 용돈을 벌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저와 딸아이는 이 사진을 다시 함께 들여다 보며 웃었는데요. 이유는 딸아이가 오늘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뭔가 웃을 거리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일 년에 한번 아플까 말까 건강한 아이인데, 지난 일요일 저녁 반에서 친한 친구 마리아 아가피의 생일 파티가 야외 놀이터가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 2013.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