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독자님께서
제 블로그가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2014 후보에 올라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응? 그럴리가?'
싶어 들어가보니, 정말 시사/비즈니스 부분에 후보로 올라있지 않겠어요?
게다가...
이 어설픈 손그림과 함께!!
뙇!
헉...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전, 정말 몰랐습니다.
심지어 다른 블로거님들, 두 분에게나 투표를 하면서도 몰랐어요.
아예 제가 후보에 올라 있을 거라고는 상상 조차 안 했던 모양입니다.
투표일이 3일밖에 남지 않아서(2/28 까지)
이 사실을 독자님들께 알려야 하나 잠시 고민했는데요.
그래도 저도 모르고 있던 중에
일부러 찾아가 이미 투표해 주신 (소중한 8표가 있더라고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
이제라도 이 사실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저도 작년 4회 때 후보 블로그분들께 투표하려고 가입하면서,
번거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이 짧은 3일 안에, 제 블로그에 투표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으로 들어가 회원가입하시고 투표하시면 된답니다.
회원가입 -> 투표하기 -> 시사/비즈니스
이렇게 메뉴를 타고 들어가시면 되더라고요.
엄습해오는 심한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아, 진짜 고개를 이불 속에 넣고 있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런데...
사실 후보에 오른 자체가 독자님들 덕분이 아니겠어요?
여러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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