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1 축구팀 사랑에 가문끼리 싸움 나는 희한한 그리스문화 축구팀 사랑에 가문끼리 싸움 나는 희한한 그리스문화 그리스인들을 알게 되면서 가장먼저 듣게 된 대화거리 중 하나는 바로 '축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대부분의 유럽인들이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유럽축구리그에 열광을 하듯이, 그리스인들 역시 이런 국제 경기가 열리는 동안에는 열을 올리며 TV를 사수하는데요. 한국인으로서 저 역시 월드컵 등의 국제 경기 때마다 열광하며 축구 경기를 보고 응원했었기에, 이런 그리스 문화가 낯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를 놀라게 한 그리스인들의 축구에 대해 열광하는 문화는 따로 있었는데요. 처음 놀랐던 것은 그리스에서는 남자 아이들 사교육 1순위로 축구를 가르친다는 것이었습니다. (딸아이의 반 남자 아이 아홉 명 중, 다섯 명이 축구를 배우는 체육 센터에 다니고 있습니다... 2013.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