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1 딸아이가 새 학년이 되며 심리상담을 원한 기막힌 이유 딸아이가 새 학년이 되며 심리상담을 원한 기막힌 이유 한국은 이제 월요일이면, 많은 아이들이 새 학년, 새 학교에서의 생활이 시작되겠네요. 저도 3월 초만되면 늘 긴장했던 학창시절 생각이 납니다. 누가 담임이 될까, 어떤 친구와 같은 반이 될까, 공부는 더 어려워질까....등등의 생각으로요.^^ 9월에 새 학년을 시작하는 그리스이기에, 딸아이는 지금 2학년 2학기를 한참 지나는 중입니다. 그런데 작년 새 학년이 시작되었을 때, 딸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베네또끌리오에서는 예년에 하지 않았던 심리상담과정을 개설했다고 가정통신문을 보냈습니다. 그리스 경제 악화 등으로 심리적으로 문제를 겪는 가정의 아이들이 늘어났다는 그리스 교육계의 판단 때문에, 무료 상담 과정을 개설한 것입니다. (가정통신문) 이 가정통신문.. 2013.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