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1 그리스 친구도 '누군가에게 중요한 사람이고 싶은 마음’ 얼마 전 그리스인 친구 갈리오삐부터 한글로 톡이 왔습니다. 쌤. 시크릿가든을 다시 보고 있어요. 거기에 김주원이 길라임에게 말해요. '거기 가봤어?' 이렇게요. 가봤어? 먹어봤어? 이것 수업 때 배웠는데 다시 설명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한국어 이해를 잘 못해서요! 한국어 이해를 잘 못한다는 친구가 한글 문자를 얼마나 오타 없이 잘 써서 보냈던지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났습니다.^^ 마침 다음 날 만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만나서 자세히 설명해 줄게요." 라고 답문자를 보냈습니다. 다음 날 저녁 와플가게에서 마리아나와 갈리오삐의 생일 선물을 서로 교환을 하며, 저는 그녀가 질문 했던 부분을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선물을 받고 정말 좋아해던 마리아나. 책과 학용품이 잔뜩 들어 있었습니다.^^ 와플.. 2014.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