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1 어쩜 신기하게 나와 같은 만화를 보고 자란 그리스인 가족들 어쩜 신기하게 나와 같은 만화를 보고 자란 그리스인 가족들 그리스에 와서 제가 정말 깜짝 놀랐던 일 중 하나를 이야기하려 하는데요. 어느 날, 친척 끼끼가 우리 집에 놀러 왔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는데 매니저 씨와 시누이, 끼끼, 그들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세 살, 다섯 살 씩 터울이 나는 이 세 사람은 어릴 때 삼 남매처럼 자랐는데, 당시 '중세 성곽 마을인 빨리아 뽈리' 안에 집이 있던 매니저 씨 남매와 친척 끼끼는 그 안을 놀이터 삼아 자랐다고 했고, 그것이 그들의 어린 시절에 대해 기존에 제가 알고 들어왔던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 곳에서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에피소드로, 관광객에게 10살 때부터 성곽 마을 안내를 해주며 영어를 배.. 2013.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