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1 날마다 사탕을 나눠 주는 그리스인들의 특별한 사탕 철학 날마다 사탕을 나눠 주는 그리스인들의 특별한 사탕 철학 한국에서의 화이트 데이는 아무리 상술로 만들어진 날이라 해도 사탕을 받지 못한 여자는 어쩐지 서운하고, 주지 않은 남자는 뭔가 찝찝한 그런 날입니다. 경기침체로, 적은 돈으로 뭘 살까 고민하는 목하 열애 중인 남성들과, 발렌타인 데이에 준 게 있으니 뭔가는 돌아오겠지 내심 기대하는 여성들 사이의 묘한 기류가 감지되는 날인 것입니다. 이런 기류들 속에서 사탕을 주는 것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는 그리스인들의 사탕 철학 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 쉼을 나누는 의미 관광객들은 그리스에서 약국이나 상점, 병원을 들르게 되면, 계산대 옆에 놓인 먹음직스런 사탕바구니를 흔하게 발견하곤 합니다. 그리스로 이사를 오기 전, 딸아이와 이곳에 여행을 왔을.. 201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