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운전문화, 이것만 바뀌면 완벽하다.
어제, 광화문을 지나 서소문 방향으로 향하던 중 신호대기에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일 관계로 사람을 만나고, 오랜 친구를 보고, 딸아이에게 보여줄 곳을 들르다 보니 그 사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분당수서간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의 대로를 비롯하여, 도심 안쪽길과 골목길까지 여러 종류의 한국의 도로들을 오랜만에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한국의 도로에 감탄하게 되었는데요. 그간 유럽 여러 국가의 도로를 경험하면서 대도시의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들을 제외하고는 대개의 도로들이 한국의 도로에 비해 길이 좁다고 느꼈었기에, 넓고 시원하게 만든 한국의 도로와 고른 아스팔트 면의 운전감에 감탄하게 되 었습니다. (유럽 국가들 중에는 이렇게 고른 아..
2013.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