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파티1 한국여자여서 받은 오해, 한국어로 해결되다! 어제 이야기에 이어서 말씀드릴게요. 2013/07/09 - [신기한 그리스 문화] - 내가 한국여자여서 제대로 오해한 그리스인 내 친구 그 모임은 예상치 못한 자리였습니다. 작년 연말 연일 이어지는 손님 치르기에 분주한 때였는데, 딸아이의 친구 알리끼의 엄마 마리아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올리브나무, 아테네에서 옛날 병원 동료들이 로도스로 휴가를 왔어. 그래서 야외에서 바비큐나 하려고. 마침 내일 모처럼 비가 안 온다고 하네? 나머지는 올리브나무도 아는 친구들인데 올 수 있지? 그리고 알리끼 생일 축하도 하려고 해." 알리끼는 크리스마스에 태어나서 늘 가족끼리만 생일 파티를 해 왔다고 합니다. 모두 각자의 가정에서 바쁜 때이니 말이지요. 그래서 올해도 그냥 넘어가나 했었는데 마리아는 어차피 친구들이 모.. 2013.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