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2세1 미국 가족이 그리스에 와서 깨진 선입견 Best 3 미국 이민 생활 십이 년차인 동생이 지난 토요일 그리스에 도착했습니다. 유럽은 처음인 제 동생은 중간에 스위스를 경유하면서부터 미국과 다른 유럽문화에 대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동생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은 제부는 한국인이지만 미국 이민 2세입니다. 조카들은 이민 3세가 되는 셈이지요. 그래서인지 제부와 조카들은 미국인과 별로 다르지 않은 시각을 다분히 갖고 있습니다. 동생은 한국에서 살다가 십이 년 전에 결혼해 낯선 땅 미국에 살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정서가 제부보다는 분명한 동생이지만, 그리스에 온 며칠 사이 동생 가족이 그리스인들에 대한 선입견이 깨진 부분은 비슷했던 모양입니다. 저에게 입을 모아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니 말이지요. 동생 가족이 지내는 호텔 주변 풍경 .. 2013.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