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폭포1 외국인 사위를 마약 사용자로 오해한 한국인 아버지 외국인 사위를 마약 사용자로 오해한 한국인 아버지 마약 관련 글을 쓰면서 생각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듯이 작년 저희 가족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막내 동생의 결혼식이 있어서 큰 맘 먹고 온 가족이 미국으로 건너갔었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요기에서 확인 하세요~2013/02/14 - [신기한 그리스 문화] - 그리스인 남편의 팝송 제멋대로 한국어로 부르기.) 허리케인으로 뉴욕 공항이 닫혀서 며칠 동안 이 나라 저 나라를 전전하다가 겨우 동생 결혼식 전날 도착할 수 있었고, 4박5일을 3개국 3개의 호텔을 돌며 관광이 아닌 대기상태였던 저희는, 결혼식 당일 눈도 뜰 수 없을 만큼 정말 피곤이 말도 못했었답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체력의 저희 엄마님께서는 가족 전체가 함께.. 2013.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