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7급공무원을 본

그리스인 아줌마의 반응

 

 

 

 

 

 

 

제게 한국어를 배우는 디미트라의 이야기는 지난 번에 그녀의 한국어 발음 실수에서 한번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2013/01/22 - [재미있는 그리스어] - 그리스인들이 한국어 발음을 실수하는 이유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제가 그 가족에게 한류를 수출(?)했나 오해를 하실 수 있겠지만,

아테네에 살 때부터 한류 팬이었던 이 가족은 그리스에 와서도 한국드라마와 K-pop,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한국 물건, 한국어, 한국 문화 모든 것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보다 더 많은 한국 가수를 알고 있고, 휴대폰 배경화면에 샤이니 맴버 키의 얼굴이 있고 벨소리로 지드래곤의 노래를

깔아 둔 디미트라를 보면 한류가 이렇게 그리스사람들에게도 어필하는 구나 싶어 놀라울 때가 많습니다.

 

그런 그녀가 인터넷으로 독학하기가 어려워 한국어 선생님을 찾던 중, 그녀의 직장에서 저와 뙇!하고

우연히 마주친 것입니다.

간절히 찾는 자에게 길이 열리는 구나, 알려주는 상황이었달까요.그랬구나

 

그리스인인 그녀는 한국어 선생님을 간절히 찾고 있었고, 저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데다

다른 전공으로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 할 때, 소원이었던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해 2년간 공부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 유일 한국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마주칠 확률은 얼마나 되는 걸까요?

 

어떻든 그녀는 저를 먼저 알아보았고 와서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인이세요?" 라고 말을 걸었고,

우리의 수업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저 역시 매주 수업 교재를 준비하면서 누군가와 한국말로 대화하고 한국문화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이 수업이 기다려지는지 모릅니다.

 

 

지난 주 그녀의 집에 수업을 하러갔다가 그녀의 어머님 이야기를 듣고 박장대소를 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님 평소 이민호!!!!라고 소리를 지를 정도로 한류 팬이신데요.

항상 딸들과 한국드라마를 보는 것을 으로 삼고 사시는 분이십니다.

요즘 한국에서 송 중인 드라마 7급공무원 열광하는 딸들과 함께 보셨는데, 지난 주에도 주원과 최강희의 좌충우돌

활약하는 모습을 보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난 주 이야기 중에 극 중 김서원으로 분하고 있는 최강희의 시골 부모님이 최강희 집을 예고없이 찾아온

장면이 있었는데요.

최강희의 집에서 발견된 두 명의 건장한 사내인 주원과 찬성의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장면으로 배꼽 빠지게

웃으셨다고 합니다.

 ㅎㅎㅎ

 드라마 속 상황은 이렇습니다. 서울에 혼자 사는 딸의 집을 우연히 찾은 시골 부모님은, 딸이 침대에 낯선 사내와 누워 있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사실은 몸싸움을 하는 중이었지요.) 그래서 그 사내(주원)의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했는데, 장롱에서 숨어있던 다른 남자(찬성,최강희의 국정원 동료로 업무 수행때문에 방문했다가 숨었지요.)를 발견하고 그 남자의 머리도 쥐어뜯기 시작합니다.

(저도 그리스 아줌머님 덕에 그 장면을 일부러 찾아 봤습니다. )

실컷 딸들과 다 웃고 나신 아주머님은 뜬금없이 딸 디미트라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하네요.

 

"근데, 왜 저렇게 머리를 뜯고 화를 내는 건데?"

헉

"엄마는 그럼 이유도 모르고 웃은거야?"

 

"응. 그냥 머리 뜯고 싸우는 게 재밌잖아."

 

        "엄마. 한국은 원래 문화가 그래. 다 큰 딸 방에 남자가 같이 누워있거나 그러면 난리가 나는 문화라고."

 

        "왜??????"

  

       "그런 보수적인 문화인거야."

 

       "아니, 그러면 젊은 애들이 어떻게 연애를 하라는거야??"

 

 

지난 스킨십 관련 글에서도 소개했듯이

그리스 부모들은 그런 모습에 상당히 관대합니다. 자녀의 성관계나 연애 스킨십에 대해서 그다시 관여하지도 않고 철저한

피임만을 권할 뿐입니다.

헐

그런 그리스 엄마 입장에서 이 드라마의 그들과 다른 문화를 표현하는 장면은 당연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인 셈이지요.

 

아무튼 비록 한국 문화는 이해를 못하시지만, 여전히 이민호를 외치시는 귀여운 디미트라 어머님!

 

디미트라에게 저는 수업이 끝나고 물었습니다.

"혹시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이민호처럼 생기셨었어요?"

"붹" 이라는 반응만 돌아오는군요.

 

팬은 그냥 팬심으로 봐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짱

 

오늘 한류 팬 디미트라 어머님 이야기, 즐거우셨어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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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 [재미있는 그리스어] - 그리스인들이 한국어 발음을 실수하는 이유

 

Posted by 꿋꿋한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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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2013.02.20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까지 챙겨보실 정도면 열혈 시청자이신가 보네요ㅎㅎㅎ
    저도 일본에 있을 때 마침 한류붐이어서 카라나 소녀시대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그런 걸 보면 연예인의 파급효과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민호는 의외로 그리스 사람에게도 어필하는 외모인가 보네요^^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1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민호는 눈 코 입이 크고 시원하게 생겼잖아요.
      그게, 그리스 사람들이 그렇게 눈 코 입이 커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그리스 사람들은 다른 서양인보다 이목구비가 더 커요. 기후때문이라고 봐요.^^ 물론 그리스 남자들은 더 털이 많고 좀 더 선탠을 좋아한다는 점에서는 다르겠지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happy-q BlogIcon 해피로즈 2013.02.20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드라마를 그리스인들까지 보는군요..
    그 멀고먼 나라에서까지..
    7급공무원은 저는 못봤는데..^^
    그리스는 암튼 우리와 문화가 매우매우 다르네요.
    올리브님 덕분에 그리스를 조금씩 알게 됩니다.

  3. 민트맘 2013.02.21 0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을 두근거리며 한국말을 할 수있는 상대, 너무 좋아요.
    스스로 그렇게도 한류팬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은걸요?
    머리를 뜯는다면 우리도 보기에 좀 그럴것 같은데 그렇게 재미있으셨나봐요.
    저는 그 장면은 안보았지만 표현이 잘 되었나 봅니다.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1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민트맘님. 매 주 수업이 그렇게 기다려질 수가 없어요.
      엄밀히 말하면 일인데도, 일 같이 여겨지지 않고 그 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정신 없이 수업하곤 한답니다. 이 디미트라 아가씨가 얼마나 똑똑한 지, 몇 달만에 작문을 척척 하는데, 아...제가 복 받았지 싶어요^^
      기회되시면 그 장면을 한 번 찾아 보실 수 있으면 좋으실텐데..정말 웃겨요.^^

  4. 역량 2013.02.21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구야. 저는 드라마 안본 지 삼백년은 된 것 같은데.. 우리 문화를 그렇게 좋아해 주시다니 캄사들 하네요.^^

    저는 제 인생도 복잡한데 드라마 보면서 남의 인생에 맘 복잡하기 싫어서 안봐요.ㅋ 미드는 보는데 그 이유는 어차피 전~ 혀 감정이입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대사나 듣자' 이래요.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는데 할 줄 아는 요리도 엄꼬.. 그러면서 양심도 없는 입은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고.. 냉장고에 뭐 딱히 있는 재료도 엄꼬.. 총체적으로 서글프네요.ㅠ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1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미드를 보면 감정 이입이 안 된다는 말..아하하하..왜 이렇게 공감이 되는지요. 아마 생김새가 우리랑 달라서 그럴지도 몰라요.
      저도 감정 이입 안 되는 미드라, 오히려 환기시키려고 보기도 해요.
      제 시누이는 그레이스아나토미 팬인데 완전 몰입도 백프로에요. 같은 백인이라서 더 그렇지 싶어요. 저는 그 드라마가 너무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가서 잘 안 보거든요. 근데 시누이는 페트릭뎀시한테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해요.ㅋㅋㅋ.
      역량님은 주로 뭘 해드세요? 가장 자신있는 요리를 자주 하시는 편이세요? 아니면, 가끔 요리하고 사드시는 편이세요??

  5. 무탄트 2013.02.21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류드라마라고 하니, 예전에 이집트에서 중년이지만 미혼인 한 한국남성이 길을 가는데 이집트 아가씨가 한국에서 왔냐고 물으면서 매우 좋아하더래요. 자기랑 결혼하면 와이프를 4명이나 둘 수 있다면서. 물론 그에 붙는 단서로, 종교를 이슬람으로 바꿔야 하고, 둘째부인부터는 첫째부인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등의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벌써 7년도 넘은 얘기입니다만, 그 당시 그 아가씨는 한국남자들이 다 '겨울연가'의 배용준같다고 생각했었나봐요. 그렇다고 해도 처음보는 한국남자에게 프로포즈하는 당돌함이란...헐~ ^^;
    한국에 있으면서도 한국드라마는 그다지 보지 않지만, 뜻하지 않는 곳에서 한류팬들을 만나면 기분좋기도 하고 어떨떨하기도 하고 암튼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아직 보수적이어서 딸이랑 같이 (뭘 하고) 있는 남자친구의 멱살을 잡고 싶은 아빠나 가족이 있고 또 그 심정도 이해되지만, 요즘은 맞벌이나 기타 문제로 자식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으니 우리도 '철저한 피임'을 '철저하게' 교육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1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그 한국 남성분 완전히 당황하셨겠어요.ㅎㅎㅎㅎㅎ.
      이집트 여자들도 이슬람 문화에 가려져서 그렇지 용감함이 있군요. 하하하.
      무탄트님도 철저한 피임 교육에 공감하시는군요.
      저도 이 부분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도 감추고 안 드러내서 그렇지, 아이들의 스킨십의 연령이 점점 낮아져서 감추고 대충 훈계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싶어요.~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21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하루 평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trangerca.tistory.com BlogIcon 이방인 씨 2013.02.21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는 현란한 액션이 많지만 소소한 몸다툼은 없어서 그런지 한국 드라마에서 여자들이 순식간에 머리채 잡는 신공이나 아들내미 등짝 후려치는 기술을 시전하면 놀라면서도 박장대소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런 장면에 익숙한 저도 실제로 저희집 흥할 인간이 미련 떨다가 엄마한테 등짝 한대씩 찰지게 맞으면 그렇게 고소하고 재밌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 날 하루가 완전 신나요~! ㅋㅋㅋㅋ

    참, 저도 드라마 신의를 보고 이민호가 좋아졌어요~ >.< 저는 무심한 듯 다정한 마초맨이 취향이거든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1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 그 날 하루가 완전 신나신다는 말씀에 빵 터졌네요.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흥할 오빠님과 이방인님은 참 다르시구나 싶어요. 오빠님을 그리 끔찍히 사랑하시는 어머니께서 등짝을 후려칠 정도면 오빠님이 쫌 많이 말을 안 들으신 날인가봐요^^ㅋㅋㅋ

      그렇지요? 신의에서 이민호 멋지게 나왔어요. 공감공감.
      아마 많은 여성들이 김희선에 감정이입해서 봤을걸요.^^

    • 이온 2013.02.22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저희 어머니도 등짝후려치기신공을 자주하셨었는데 지금은 연세가 드셔서그런지 안하시네요 크흑- 눙물이 앞을가리네요.

      그리고 저도 이민호 좋아해요.
      이민호는 역시 발목이죠. 바지 밑단으로 보이는 쭉 뻗은 발목이 아쥬 섹쉬합니다. 오호홍
      그리고 갠적으로 이민호 박보영 조합을 좋아해서리 그 둘이 얼른 로코하나 찍었음하는 바람입니다.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2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이민호와 박보영의 조합.
      저도 기대가 되네요.~
      이민호가 박보영을 무척 귀여워하겠군요.ㅎㅎㅎ
      그런데 이민호 발목매력까지 알고 계신 이온님!
      대단하십니다!!!!

  8.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2.21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급공무원 저도 즐겨보는 드라마에요. 저 머리 잡아뜯는 장면 기억나네요 ㅋㅋㅋ
    그리스에서는 저 장면이 너무 엄격해서 이상한 장면이로군요. 우즈벡에서는 저런 일이 일어난다면 아마 저 장면과 비슷한 반응이 일어날 거에요 ㅎㅎ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우즈벡도 보수적인 편이겠군요.
      신기하네요.
      7급공무원 재밌게 보신다니 반갑습니다^^
      저는 드라마 '나' 때부터 최강희를 좋아해서 웬만하면 최강희 나오는 드라마는 다 보는데, 이 드라마는 잘 못챙겨봤어요. 그런데 디미트라 가족때문에 챙겨보려고 하는 중이에요^^수업하는 날, 꼭 드라마 리뷰를 함께 하길 원하셔서.ㅎㅎㅎㅎ 한류의 역수출이네요^^

  9. 이온 2013.02.21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여기서 이렇게 뵈니 뭔가 어색한게 더 반갑습니다.
    항상 방인님 블로그만 다니다 바람피러 왔어요~
    그리스에도 한류가 널리널리 퍼져서 제가 다크만나러 갈때쯤엔 한국말로해도 통했으면 좋겠어요ㅋㅋ
    저의 소박한 바람입니다 ^^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1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 이온님. 완전 반갑습니다!
      이온님은 언제나 저를 웃겨주시는군요.
      이방인님 블로그에서 바람피러 와주셔서
      제가 어쩐지 내연녀가 된 기분인데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우리 셋다 여자라는 거. 하하하.
      다크 만나러 오실 때, 한국말 안 통하시면 제가 통역해 드리지요, 뭐.
      하하하하. 다크들이 넘치는 여름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비오는게 지겨워서요.^^

    • 역량 2013.02.22 0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재밌는 이온님이 오셨네요.ㅎㅎ 저도 방인님 블로그만 다니다 요즘은 이 곳까지 두 군데를 다녀요.

      다크들까지는 아녀도 여기도 여름 되면 웃통 벗은 남자들이 뛰어댕겨요. 후덥지근해서 뛰다보면 옷이 등짝에 쩍쩍 들러붙거든요. 집 창문에서 차 한잔하며 구경하죠.ㅋㅋ 미드에서 보면 보통 동네에 새로 이사 온 범죄자들이 이러는데.. 끙~

    • Favicon of http://greekolivetree.co.uk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2.22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하하. 역량님. 동네 새로 이사온 범죄자!!!
      완전 빵 터졌어요!!!!
      어떻게요. 그 장면이 막 상상이 되요. 차 한잔 하시며 여유있게 창 밖을 쳐다보시는 장면. ㅎㅎㅎㅎ
      저희 딸아이가 그리스에 여행으로 첨 왔을 때, 상체까지 벗고 누워있는 여자들을 신기함에 너무 쳐다봐서 말리느라 혼났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나네요.ㅋㅋ

  10. 쏠쏠쏠라씨^^ 2013.02.27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 인들도 한국드라마를 즐겁게 본다니 듣던중 반가운 말이에요. 제 신랑될 사람은 (제 표현으로) 손 발이 오글아(오그라?)든다며 막 웃고는 하는데 말이죠. 한국드라마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요ㅠㅠ엉엉. ㅋㅋ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jungun_ BlogIcon 피러17 2013.03.22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드라마를 거의 안봐서....ㅋㅋㅋ

  12. 동이 2013.11.11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동네 이민호 팬카페에 열성인 사람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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