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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여행6

그리스 로도스 이런 장소 둘러보세요! 여행정보 대방출 2편! 로도스를 짧게 여행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를 쓰는 분들을 가끔 본 적이 있습니다. 이곳이 한국인이 없는 곳이라 아무래도 정보가 적다 보니, 관광객들은 짧은 시간 동안 발걸음이 닿는 대로 다녀 보고 느낀 점을 적게 됩니다. 그분들이 자주 하는 말은 "로도스 샌드위치 가격은 비싸다."와 "로도스는 아주 작은 곳이다."인데요. 제가 일일이 다 알려드릴 수 없으니 댓글로 자세한 얘기를 해드린 적도 있었고, 또 그냥 보고 넘어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 여행정보를 미리 물어보시고 알아가신 분들은, 다양한 식당과 장소를 경험하시면서 제 블로그에 이런 후기를 남기곤 하시는데요. "로도스는 맛있는 것이 많네요." "로도스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가고 싶은 곳을 다 가볼 수는 없었어요." 저는 이것은 '정보의 .. 2014. 5. 19.
외국인과 로맨스를 기대했던 내 친구에게 생긴 일 외국인과 로맨스를 기대했던 내 친구에게 생긴 일 저녁 무렵, 딸아이와 그리스인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갈리쎄아(Καλιθέα Kalithea)에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어제 저녁 찍은 사진들인데, 저 뒷 모습의 여성은 제 일행과 상관 없는 그냥 관광객이랍니다^^ 갈리쎄아(Καλιθέα Kalithe) 1928년 이탈리아가 그리스를 점령했을 당시, 피부를 치유하는 천연수가 샘솟아 바다와 연결되는 해변이 로도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탈리아 고위 관계자들은, 이 갈리쎄아를 이탈리아 고위 관계자들을 위한 휴양 장소로 개발하고 피크닉과 파티, 천연수 피부치료와 수영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장소로 갈리쎄아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로도스 시에서 10km 외곽이라 시내에서 차로는 약 20~30분 떨어진 장소로, 현.. 201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