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블로그1 글을 두 개나 쓰고도 발행을 못 하는 이 답답이를 어쩌나요. 어제, 오늘, 평소처럼 워드에 다른 주제의 글을 두 개를 써서 완성했습니다. 자료 조사도 꼼꼼히 했고, 맞춤법 검사도 끝이 났습니다. 블로그로 옮겨서 편집과정을 거치려는데 ...글이 영 맘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고쳐 봐도 고쳐 봐도 맘에 들지 않고... 결국 발행을 할 수 없었지요. 장시간을 들여 쓴 글인데 말이지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있는 일이랍니다. 제가 대단한 작가도 아니고 늘 완성도 높은 좋은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란 것은 제 스스로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 없이 글이란 것은 술술 써질 때도 있고 (이렇게 술술 써질 땐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살짝 히스테리를 부려서 가족들에게 미안해지기도 하고요.) 또 쓰면서 뭔가 뒷목을 잡아 당기듯 콱콱 막힐 때도 있고 (글이 안 써.. 2014.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