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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며느리들도 혀를 내두르는 ‘그리스인 시어머니들’ 그리스인 며느리들도 혀를 내두르는 '그리스인 시어머니들' 아는 엄마들끼리 모여 서로의 '그리스인 시어머니'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그날 대화는 예상 시간 초과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어느 나라나 약간씩의 고부 갈등은 있을 수 있는데, 뭘 유난스럽게 '그리스인 시어머니'를 운운하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와 대화를 나누는 그녀들이 모두 그리스인이라는 사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휴, 알지? 그리스인 시어머니들!" "하여튼 그리스인 시어머니라니까." "누가 그리스인 시어머니 아니랄까봐." 라며 '그리스인'인 그녀들이 '그리스인 시어머니'를 운운하면서 혀를 내두를 때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고부간의 갈등이 심한 나라 중 하나.. 2013. 3. 27.
굳이 그리스 바닷가에서 한판 승부 벌이는 이해불가 무림 고수들 굳이 그리스 바닷가에서 한판 승부 벌이는 이해불가 무림 고수들 그리스는 여름 바다는 여름 바다대로, 겨울은 겨울 바다대로 경탄스런 풍광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굳이 제 주변 무림 고수들은 경치 감상은 안중에도 없이 한판 승부를 벌이고들 있는지 저는 그들의 세계가 이해가 안 될때가 많습니다. 우선 작년 여름 그리스 로도스에 와서 그 경치 좋은 곳에서 한판 승부를 펼쳤던 두 사람을 소개합니다. 처음엔 이렇게 경치에 어울리게 사진을 찍는 척 하더니 곧! 이렇게 아뵤~한 판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그들은 은근 성격이 비슷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비프떼끼와 비프떼끼나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 비프떼기(매니저 씨)-햄버거 스테이크라는 그리스어 * 비프떼끼나(사촌 마사)- 비프떼기의 여성형 명사 매니저 씨가 평소 .. 201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