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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2

참기름 대신 올리브유를 시골에서 짜서 먹는 그리스인들 어제 그리스 가정식 감자튀김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몇몇 분이 제가 올리브유를 사용한다는 말에 난색을 표하셨습니다.(분명 일반 식용유를 사용하면 더 바삭하다고도 말씀 드렸습니다.) 그중 하나를 공개하자면 이렇습니다. 물론 저도, 요즘 한국에서 양질의 다양한 올리브유가 유통되고 있는 반작용으로, 수입산이라는 과대 포장된 '올리브유를 짜고 남은 과육 찌꺼기들로 만든 올리브 포머스 오일 종류'도 좋은 올리브유인 것 처럼 유통되고 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기에 올리브유라면 뭐 특별할 것도 없는데 제가 마케팅에 속아 올리브유를 쓰고 있는 듯한 댓글을 쓰신 것에 대해 이해는 합니다. 또한 다른 댓글에서 올리브유로 튀긴다고 뭐 건강을 위해 튀긴 음식이 좋겠냐고 말하신 것 또한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잘 모르.. 2013. 11. 22.
블로그 글 발행 3개월에 대한 올리브나무 씨의 인터뷰 블로그 글 발행 3개월에 대한 올리브나무 씨의 인터뷰 기자 : 올리브나무 씨, 한 말씀 하시죠. 블로그 생활 3개월, 어떠셨습니까? 올리브나무 씨: 3개월 만에, 참 많은 글을 발행했구나 싶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고 댓글 달아주셨고, 예상치 못했던 View Best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신생 블로거에 대한 가산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달 간, 번개 맞은 인터넷 라인 때문에 카페를 전전하며 글을 쓰기도 했었고, 해야할 다른 일들이 많아 무게감에 눌리거나, 건강 검진 소견이 좋지 않아 연일 피를 뽑아야 했을 때는 블로그를 접어야 하나 수 차례 고민을 했었습니다. 기자 : 추천 수, 방문자 수, Best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올리브나무 씨 : 연연해 하지 않으려고 초연한 자세를 .. 201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