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굿한올리브나무1 먹을 것을 좋아하는 딸에게 생긴 행운 먹을 것을 좋아하는 딸에게 생긴 행운 딸아이는 먹을 것을 참 좋아합니다.아기 때부터 남달랐지요.맛있는 것에 대해서는 얼마나 잘 알고, 맛있어 하는지 콧노래를 부르며 먹을 때도 있어 시부모님께서 웃으실 때가 많습니다.편식하지도 않고 뭐든 맛있게 참 잘도 먹습니다. 저희 시어머님보다 더 많이 먹는 그 양에 비해 저만큼이라도 몸매를 유지하는 게 용하다고 할 정도입니다.(운동을 꾸준히 시키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 딸아이가 지난 금요일 2학년이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딸아이는 일찍 안 일어나도 된다는 사실에 기뻐했지만,무엇보다도 아침부터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더 기뻐하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를 살살 꼬셔서 맛있는 것을 요리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거든요. 어떻든.. 2013. 6. 17. 이전 1 다음